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블루 벨벳Blue Velvet OST

from MUSIK 2006/12/30 22:45
일단, 링크를 참조. Wikipedia: Blue Velvet

연전에 말했듯이, 올해가 가기 전에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씨디를 사리라 마음을 먹었다.

기회가 왔다. 매일 같이 타고 내리는 1호선 부평역 인천 방면 플랫폼에 오래 전부터 있었던 허름한 레코드샵. 과연 장사가 될까 하는 의문을 지우지 못했던 그 가게에 '점포정리'라는 현수막이 부대끼고 있었던 것.

들어가봤더니, 너무 좁고 주인도 별로 친절하지는 않았다. 비틀즈 앨범이 있냐고 했더니, 다 나갔다, 유투 앨범이 있냐고 했더니, 베스트 앨범밖에 없다(고 했지만 베스트 앨범이 아니었다),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있냐고 했더니, 처음 들어본다. 음-_-;

결국, 구매를 포기하려는 순간, 갑자기 <블루 벨벳> OST가 생각났다. 오랫 동안 찾으러 다녔으나 의지와 끈기 부족으로 수중에 넣지 못했던 그 앨범. 있냐고 물어봤더니 한참을 찾으시더만, 먼지 자욱한 씨디를 건네주신다.
"얼마에요?"
"만원입니다."
"네?(점포정리 하는 거 맞으세요-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정가는 만원이 넘겠지만(알라딘을 보니깐 18,700원이다), 뭔가 껄끄러운 마음이 남았는데, 씨디를 듣는 순간, 모든 오해와 불신이 싹 사라졌다. 그토록 듣고 싶었던 <블루 벨벳Blue Velvet>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일단 너무도 유명한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의 <In Dreams>를 감상해보시라.



그리고 싸구려 가수 도로시 역의 이사벨라 로셀리니Isabella Rossellini가 극중에서 반복해 부르는 <블루 벨벳Blue Velvet>은 너무 좋다. 사실 이 짧은 노래 때문에 이 씨디를 산 것이다. 특히 가사가 예술이다. (이 곡은 원래 바비 빈튼Bobby Vinton이란 사람의 곡인데 영화 제목은 이 노래의 제목에서 따왔다고 한다.)

(동영상 링크가 안 되는 관계로 직접 들어가서 보는 수밖에 없음-_-)
http://www.youtube.com/watch?v=MvehFNOG3p8

가사 보기


내가 가지고 있는 씨디를 리핑하니 wma 파일이 생성되는데, mp3 파일만 올릴 수 있단다. 그래서 <Blue velvet>의 홈페이지와 다를 바 없는 사이트(강추)에서 다운 받은 사운드 클립 중, <In Dreams>를 배경으로 프랭크 역의 데니스 호퍼Dennis Hopper(놀라운 연기력!)가 블라블라 소리치는 파일을 올린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MUSIK'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re Comes The Sun  (4) 2007/04/08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보내준 선물!  (0) 2007/01/19
블루 벨벳Blue Velvet OST  (0) 2006/12/30
COWON MP3P F2  (0) 2006/12/30
위기의 가요계, 해법은 없나  (2) 2006/12/22
존 레넌  (0) 2006/12/08
Tag // , ,

Media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