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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Keogh salvages a draw for Trapattoni’s Ireland with spectacular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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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저녁, 더블린의 크로크 파크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세르비아의 친선경기가 1:1로 사이좋게 끝났다.  독일과 체코에 밀려 유로 2008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아일랜드처럼, 세르비아도 폴란드와 포르투갈에 밀려 2010년을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 앤디 커는 경기 종료 직전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이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트라파토니의 첫 A매치가 나락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었다. 원래 처음이 중요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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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4분 라조비치를 대신해 들어온 마르코 판텔리치가 투입된 지 5분여만에 폴 맥셰인의 실수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가 맥셰인의 어정쩡한 위치 선정으로 판텔리치에게 단독 찬스를 만들어주었고, 판텔리치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판텔리치의 골은 커다란 댓가를 치루게 되었다. 아일랜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드러냈다. 특히 앤디 커와 셰인 롱의 활약은 대단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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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커의 동점골은 순식간에 터져나왔다. 골 라인 근처에서 스티븐 켈리가 길게 스로인했고 대릴 머피가 헤딩으로 떨구어줬다. 앤디 커는 머피의 헤딩을 그대로 강력하게 차넣었다. 골키퍼도 어찌할 수 없는 총알같은 슈팅이었다.





트라파토니 曰

매우 아름다운 경기였다. 승패에 연연하는 경기는 아니였지만 나는 승리를 원했다. 결과는 만족한다. 관중들이 기뻐할 것 같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으니까.

전반전에 우리의 공격은 대단했다. 로비 킨이 골과 다름없는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세르비아 수비수가 간신히 걷어냈다. 후반전에는 세르비아가 더 나았다. 게다가 선수들의 집중력이 조금 흐트려졌고 그게 실점으로 연결된 것 같다. 그러나 내용상 질 경기는 아니였어. 실점 이후의 대응은 대단했고 훌륭했다.

우리 팀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제대로 된 정신력을 갖는다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고 또 그것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내 목표다. 선수들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 델러니는 첫 A매치임에도 뛰어났다. 역시 A매치 데뷔전을 치름 글렌 웰런도 잘 한 것 같아.

스티븐 리드, 앤디 리드, 스티브 피넌, 케빈 킬번 등의 중요한 선수 없이 경기를 치뤘다. 그게 어린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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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커 曰

나의 첫 골은 정말 엄청난 것이었고 또 크로크 파크였기 때문에 더더욱 특별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것이 실현되었다. 정말 대단한 일이야!

대릴 머피의 훌륭한 패스가 운좋게도 나에게 연결되었고 그것이 결국 골이 되었다. 바라건대, 계속 스쿼드에 포함되었으면 한다. 언제든 찬스가 온다면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다. 그건 정말 기쁜 일이겠지.

단지 친선경기에 불과하지만 오늘 경기는 트라파토니의 전술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는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색다른 일을 벌이고 있어. 그는 매우 좋은 사람이고 축구에 대해 매우 열정적이다. 세르비아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잘 싸운 것 같다. 뒤지고 있더라고 포기해선 안 된다는 걸 보여주었다.


출전선수 명단


영건에 속하는 앤디 커가 일을 냈다. A매치 6경기만에 터져나온 골이란다. 쑥쑥 자라서 로비 킨 횽아 만큼 성장해주길. 다음 경기는 이번주 목요일에 있을 콜롬비아전. 런던으로 날아가 풀럼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콜롬비아를 제물로 삼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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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챔스리그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존 오셔와 네마냐 비디치 모두 출전하지 않음. 피로를 생각할 때 비디치는 그러려니 하지만 오셔는 왜? 어쨌든 클럽 동료인 둘은 위와 같은 재밌는 사진을 찍었다능. 하하.


★ 경기 하이라이트(세르비아 팬이 만든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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