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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메달(L) / 상심한 글렌 존슨(R)


포츠머스의 FA컵 우승 축하파티가 우승 메달 도난 사건으로 인해 엉망이 되어버렸다.

포츠머스의 수비수 글렌 존슨과 골키퍼 제이미 애시다운이 그 희생자. 포츠머스는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마치고 버크셔주 윈저에 있는 Oakley Court 호텔에 도착했는데, 도둑놈들은 바로 이때 거사(?)를 치뤘다.

첼시에서 이적한 존슨은 카디프시티와의 결승전에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그는 우승 메달이 그의 세면가방에 있었다고 말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나서 우리는 안전한 곳에 가방을 두었다. 짜증나 죽을 지경이다. 정말이지 어떻게든 메달을 되돌려받고 싶다."

애시다운은 결승전에서 뛰지 않았다. 그는 우승 메달을 그의 재킷 주머니에서 넣어뒀는데, 재킷을 의자에 걸어두었던 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었다.

포츠머스의 단장 피터 스토리는 69년만의 FA컵 우승이 이번 사고로 인해 빛을 바랬다고 말했다.

"도둑놈들이 선수들 평생의 영광을 앗아가 버렸다. 목격자가 나타나길 바란다."


어쨌든 우승 축하. 레드납 만수무강하시길.


참고:
http://news.bbc.co.uk/2/hi/uk_news/england/7408958.stm
http://www.rte.ie/sport/soccer/2008/0519/portsmouth.html?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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